- SNS 통한 볼거리, 먹거리 등 경북관광 홍보
[국제i저널 = 경북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SNS를 통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찾아 홍보할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1천 여 명과 일반 시민 등 ‘내일로 홍보단’ 1,20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경북 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경북에서 여름휴가 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상북도는 ‘내일로 경북관광 홍보단’ 에 경북여행 때 이동을 돕기 위해 패스형 철도 여행상품인 ‘내일로 티켓’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레일 티켓’을 제공하고, 청소년 시설이나 숙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내일로 홍보단’은 경북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한 뒤, 여행 인증사진이나 홍보활동 UCC, 여행후기를 제출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경북 관광의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미션성과에 따라 홍보를 잘 한 개인과 팀을 선정해 지역특산물이나 경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발대식을 계기로 ‘내일로 홍보단’이 지난해 9.12 지진과 사드배치 등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지 안전점검과 안내체계 등 관광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경북, 친절경북의 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연, 이순호, 이보슬 기자 yeu30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