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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갈마당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사업

기사승인 2017.07.23  18: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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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성매매피해자 상담·조사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는 중구 도원동 성매매집결지 성매매피해여성에 대한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성매매피해자 상담 조사를 24일부터 시작한다.

대구시는 성매매집결지인 속칭 자갈마당에 대한 정비를 위해 ‘도원동 도심부적격시설 주변 정비추진단(T/F)’을 구성하고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성매매 피해여성에 대한 자활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성매매집결지에서 성매매피해자로 조사된 사람이 성매매를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하면 생계비와 주거비, 직업훈련비로 10개월 동안 1인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시행공고일(7월 24일) 현재 성매매집결지에서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조사된 사람으로서 탈성매매를 약속하고 자활지원을 희망(신청)하는 자에 한하며,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90일 동안 사업수행기관인 ‘성매매피해상담소 힘내’에서 진행하는 상담 또는 조사를 받아야 한다.

신청과 접수는 대상자 본인이 자활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힘내상담소장’에게 제출하면 되고, ‘힘내 상담소장’은 대상자 상담과 조사 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중구청에 대상자 추천·심의를 의뢰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성매매집결지 피해여성들에게 자활에 필요한 생계유지와 주거 안정, 직업훈련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를 돕게 된다” 며 “상담·조사 기간에 성매매피해자 모두가 상담에 참여해 자활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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