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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26일부터 만65세이상 무료독감예방접종

기사승인 2017.09.20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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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예산으로 미취학아동, 장애인, 국가유공자부부 등도 무료독감 예방접종 지원

[국제i저널=경북 이은주기자] 영덕군은 9월 26일부터 위탁 병의원 11곳에서 노인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1952.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며, 주소지 상관없이 관내 위탁 병의원과 전국 위탁 병의원을 통해 가능하다. 병의원 방문 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관내 병의원은 영덕읍의 서창수 외과의원, 영남의원, 365 행복한 연합의원, 서울연합의원, 영해면의 영덕아산요양병원, 권외과의원, 김연수신경외과의원, 예주한솔의원, 영해 가정의학과의원, 강구에 위치한 신세계의원, 강구성모의원이다.

한편 영덕군은 자체예산을 들여 국가지원을 못 받는 60개월~83개월의 미취학 아동(영덕군 주소지)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9월 26일~10월 13일까지(접종시간 9:00 ~ 11:30)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시엔 아기 예방접종 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10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접종시간 9:00 ~ 14:30) 국가 유공자 부부, 의료보호1․2종, 장애인 1~3급, 다자녀 가정(막내가 12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와 자녀)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 유공자는 국가 유공자증,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 의료보호 대상자는 의료보호증, 다자녀 가정은 가족관계 증명서, 아기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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