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육사 선생의 문학예술 세계와 오늘날 예술가 예술 세계 비교
▲이육사문화관에서 작가 초청기획전 ‘이청초의 소풍처럼 인생展’이 열리고 있다. 이청조 작가 모습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이육사문화관에서 작가 초청기획전 ‘이청초의 소풍처럼 인생展’이 지난 1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작가초청기획전은 지역의 문화 예술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문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현대예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 전시이다.
이육사 문학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기획전을 통해 이육사 선생의 문학예술 세계와 오늘날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예술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에 전시된 작품들을 그린 이청초는 1963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피어라풀꽃展’, ‘봄이라구展’, ‘이스탄불서사유하다展’, ‘사랑은 아름다운 꽃몸살展’, ‘홍도야우지마라展’ 등을 터키, 캐나다, 서울, 부산, 광주 등에서 순회 전시를 했다.
이 작가는 1999년부터는 경북 봉화에서 살면서 흙으로 손수 집을 지어 ‘청초산방靑艸山房’이라 이름 짓고 그 곳에서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초청기획전 ‘이청초의 소풍처럼인생展’은 오는 2018년 1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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