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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포항지진 피해현장으로 달려가

기사승인 2017.11.16  2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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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포항시와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 복구에 총력 지원

▲남유진 구미시장이 포항 지진피해지역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 남유진 시장은 지진이 발생한 포항을 돕기 위해 예정됐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해외출장을 전격 취소하고 지진 피해 현장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남유진 시장은 16일 아침 일찍 포항시청 지역재난대책본부와 흥해읍 등 피해발생현장을 방문해 지진복구수습 중인 포항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는 한편 포항 지진피해지역을 방문해 컵라면, 생수, 담요 등 구호물품(2,500만원 상당, 5톤 차량 3대 분량)과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구미시는 15일 포항시 북구 북쪽 6km 부근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직후 긴급회의를 열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구미상공회의소 등 구미시 주요 기관단체와 함께 성금을 마련하는 등 포항지역의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2년 불산 누출사고를 통해 재난상황의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구미시에서는 지난해 경주 지진, 서문시장 화재 및 올해 7월 청주 수해지역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는 등 어느 지역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2년 구미불산 유출 사고 시 포항시가 구미시를 도와준 것을 잊지 않고 있는 구미는 앞으로 경상북도, 포항시와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해 복구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포항시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할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하겠다”며 “앞으로 건축 및 교량 건설시 내진설계를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소재를 보강 자재로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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