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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재선시장되어 대한민국정치 중심되겠다

기사승인 2017.12.28  1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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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자들과 경쟁구도 가질 수 있는 후보자가 대구 시장후보 자질

[국제i저널 = 대구 여 홍, 이순호 기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7일, 2층 상황실에서 2017년도 송년기자회견을 가졌다.

송년기자회견장에서 권영진 시장은 재선에 성공하면 “대구광역시장은 대선에 도전 할 수 있고 타광역 단체의 대선 후보 그룹과도 경쟁구도를 가질수있는 후보자가 대구 시장후보로서의 자질이된다“고 강하게 밝혔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일 년을 돌이켜보면 헌정 사상 최초의 탄핵과 조기 대선을 거치며 대한민국은 격동의 나날을 보냈고,우리 대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위대한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께서는 흔들림 없이 2017년을 ‘대구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250만 대구 시민들의 저력을 보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새로운 대구,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의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을 하나로 모아 250만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지금 대구의 심장이 다시 뛰고 있습니다.

지금 대구는 섬유중심의 전통산업 도시에서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로봇, IoT 등 새로운 친환경 첨단산업 도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3년 전 14대에 불과했던 전기차는 올해 2천대를 넘었고, 내년이면 우리 대구가 명실상부한 전기차 생산도시로 도약하게 됩니다.

첨복단지는 국가의료산업의 허브로 거듭나고,국가물산업클러스터도 착실히 조성되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대기업 하나 없던 우리 지역에 세계적 로봇생산기업인 현대로보틱스 본사와 롯데케미칼 생산공장이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은 연간 이용객 350만 명의 전국 4대 공항으로 거듭나며,
통합신공항건설로 힘차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최종 이전 대상지를 조속히 결정짓고, 대구경북 관문공항, 남부권 경제물류공항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한 동대구역세권 개발과 서대구 KTX역 건설 계획 등 동․서 양축 중심의 도심재창조와 균형발전을 계속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구대공원 개발 계획과 함께 연탄가루 날리던 곳을 안심뉴타운으로, 낙후된 검단들은 금호워터폴리스로, 노후산단은 첨단산업 전초 기지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간송미술관 유치와 치맥축제, 컬러풀페스티벌 등 품격 높은 문화예술과 시민 참여형 축제 문화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역 승격 등 자랑스러운 대구 시민정신도 꽃을 피웠습니다.

현장소통시장실과 시민원탁회의를 운영하고, 청년들과 함께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대구형 청년정책’도 하나 둘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250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낸 성취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한 해를 돌아보는 이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저의 각오를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대구시장 재선에 당당하게 도전하겠습니다.

지난 4년 전 저는 ‘대구 혁신에 목숨 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당당하게 경쟁하고,다시 한번 위대한 승리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대구의 20년, 30년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동안 새로운 대구를 위한 비전과 계획은 세워졌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착실히 준비도 마쳤습니다.
이제 대구는 세계로, 미래로 거침없이 도약해야 합니다.

첫째, 대구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글로벌 창업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도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통합신공항 건설의 꿈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서 우리 대구경북이 세계로 나아가는 날개를 달도록 하겠습니다.

고도제한과 소음피해로부터 벗어난 현 공항 후적지와 주변 지역 1천만평을 대구 도약의 새로운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서대구 KTX 역사 건립과 함께 서대구 대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낙후된 도심을 재창조하고 동서남북으로 균형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현장시정, 협업시정, 소통시정을 중심으로 시정혁신이 대구 전역에, 시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대구의 주인으로 참여하고 봉사하고 나누는 시민문화를 대구 도약의 에너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우리 대구를 대한민국 화합과 상생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달빛동맹을 경제동맹, 정치동맹으로,대구경북 상생협력을 대구경북 단일경제생활공동체 형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대구와 광주, 대구와 경북이 손 맞잡고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세계적인 첨단산업도시」,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희망 대구」를 향한 위대한 도전은 시작되었습니다.
가는 길이 힘들다고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겪어야 할 고통이 크다고 해서 비켜서 있지도 않겠습니다.

대구시민과 대구를 위한 길이라면 그 어떤 어려움에도 당당히 맞서고 도전하겠습니다.

행복한 가족, 따뜻한 이웃, 품격 있는 문화시민,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준비를 마친 도시, 그 도시에서 자신의 내일을 꿈꾸는 청년, 그 아름다운 대구를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올려 세우는 일에 제 한 몸을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4년 후 저 권영진은 반드시 성공한 시장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당당히 서겠습니다.

그 길 위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대구의 힘이자 대구의 미래입니다.

여 홍, 이순호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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