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제설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
▲안동시가 액상살포기 2톤으로 이면도로 제설에 나서고 있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안동시는 이번 동절기 제설대책으로 읍·면·동에 도로제설용 소규모 액상교반시설(14조)과 살포기(24조)를 제작·비치해 도로제설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골목길과 마을안길을 비롯한 시가지 이면도로 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액상교반시설이란 물과 염화칼슘을 1:1비율로 섞어 액상제설제를 만드는 시설로 안동시는 간선도로 제설작업에서 액상제설제의 탁월한 제설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소형액상교반기 및 살포기 도입으로 그간 제설작업에 문제가 돼 오던 장비 및 인력의 한계를 극복했다. 또한 도로제설의 사각지대에 대한 효과적이고 신속한 제설, 제빙작업으로 시민들이 동절기 강설, 강우로 인한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설량이 많거나 출퇴근 시간대 강설 및 도로결빙이 발생될 경우 대중교통이용과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