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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 사과 화상병 예방

기사승인 2018.03.20  16: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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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 4월 5일까지 방제 약제 살포를 권장

▲ 사과 화상병 증상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사과,배)에 발생하는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 ~ 4월 5일까지 방제 약제 살포를 권장했다.

국내에서는 2015년도 충남 천안시 배 과원에서 화상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안성과 제천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7년도 말 기준으로 전국 80.6ha(96농가)에서 화상병이 발생했다. 영주시 사과, 배 과원에서는 아직까지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아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화상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세균)은 사과, 배 나뭇가지 및 줄기 등에 형성된 궤양이나 눈(芽), 건전한 나무조직에서 월동한 이후에, 줄기나 과실에 침입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상병의 주된 증세는 나무줄기가 시들어 불에 탄 듯 검게 변하면서 말라죽게 된다.

화상병이 발생하면 효과적인 치료약제가 없어 병에 걸린 가지를 잘라 내거나, 병에 걸린 나무 전체를 뽑아 땅에 묻어 병의 전염을 막는 것이 최선의 방제 방법이다.

화상병이 발생하게 되면 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병이 발생한 과원으로부터 반경 100m 이내의 모든 사과․배 과원을 폐원하게 되므로,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화상병 방제 약제 무료공급을 위해 과수(사과, 배) 재배농가로부터 약제비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3월 15일부터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관내 농협을 통해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기타 과수(사과․배) 화상병 방제약제 살포 요령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로 연락하면 된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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