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 HS애드 광고공모전서 대상

▲제31회 HS Ad young Creator’s Competition 대상 (좌측부터 신승욱, 이나경, 이혜민, 박관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계명대 학생들이 국내 3대 광고공모전인 ‘제31회 HS애드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HS애드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은 롯데계열사 대홍기획 DCA 대학생 광고대상, 제일기획 대학생 광고대상과 함께 국내 3대 광고 공모전이다.

이번 제31회 HS애드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광고기획서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나눠 참가 신청을 받았다. 1, 2차 예심과 3차 본심을 거쳐 지난 8월 27일 서울 LG 마포빌딩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계명대 ‘마나마나’팀이 광고기획서 부문에서 400여 개 팀을 제치고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 팀에게는 올해 겨울방학 인턴십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계명대 학생들은 써브웨이를 주제로 ‘What Sub Your Code’라는 컨셉으로 광고기획서를 작성했다.

써브웨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바코드 형태로 만들어 이를 공유하고, 처음 주문하는 사람들이 바코드를 통해 주문함으로써 진입장벽을 낮추고 최초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공모전의 5명의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계명대 ‘마나마나’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타겟을 트윈슈머로 개량화하고 그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재미있고, 애드텍과 연결된 새로운 캠페인을 제안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