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양, 수질의 환경오염을 예방, 빈병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
▲농약 빈병모으기 경진대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환경공단 의성수거사업소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약 빈병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새마을회가 후원하여 토양, 수질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논밭에 버려져 있는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각 읍면별로 수거된 양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자리이다. 이날 수거된 농약빈병만 차량 1백여대에 총 57톤에 달하며 매각된 수익금은 연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양희완 회장은 “농약빈병 모으기 경진대회 덕분에 자연환경 보호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상호간 화합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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