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39

지진 1년, 포항 주거안정 실현방안 모색

기사승인 2018.11.16  15:58:12

공유
default_news_ad2
ad38

- 포항 지진피해 흥해지역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포항시장의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 15일은 규모 5.4 강진이 경북 포항을 뒤흔든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포항지진으로 56,566건 581억원 달하는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진앙지인 흥해읍에는 10,239건에 242억의 피해가 집중됐다.

지진발생 직후 대통령, 총리, 장관 등 주요인사들이 지진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복구, 생활안정, 경제회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작년 12월 국무회의에선 재난지역 재생방안이 확정되어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최초로 포항 흥해읍에 적용됐다.

흥해 주거안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8년도 3월부터 5월까지 실시된 설문조사는 흥해지역 5,234세대에 배부되어 3,194세대가 응답하고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다.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특별재생지역 재개발 사업 시 공기업 참여 요청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정비기반시설 국비지원 건의 ▲특별재생지역 내 재개발 사업 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동일하게 적용 건의 ▲주민분담금을 주택도시기금 사용 건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흥해읍에 가능토록 법개정 건의 등 관련법령 개정을 건의하고 있다.

또한, 전파 공동주택 정비사업 추진 시 주민 부담금 최소화를 위해 영남에너지㈜ 등 10개 기관 20개 분야 중 13개 조항이 조례개정 등을 통해 감면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전파 공동주택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포항시의 노력으로 대동빌라의 철거작업이 지난 8월 시작됐다.

한편, 지난 14일 특별재생지역내 전파 공동주택을 매입하여 공동체 회복을 위한 앵커시설을 설치하는 특별재생계획안이 확정됐다.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방법에는 아직 주민들 간의 엇갈린 의견이 있어 포항시에서는 전파 공동주택 주민들과 1:1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사업추진 방안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전파주택 보상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대체 부지에 앵커시설을 설치하고 전파주택 대상 아파트는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41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ad40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