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15가구를 방문하여 겨울이불 세탁 서비스
▲몽실몽실 이불 빨래터 봉사활동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다인장터에서 “몽실몽실 이불 빨래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몽실몽실 이불 빨래터” 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동세탁차량을 지원 받아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15가구를 방문하여 겨울이불 31채를 수거하여 세탁 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더불어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의성분관에서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여 서릉2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염색, 다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탁서비스를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세탁기도 없어 이불빨래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뽀송뽀송하게 세탁하여 갖다 주니 올 겨울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해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광휘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협의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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