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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당ㆍ중국 득원중약재판매(유) ⇔ 경상북도ㆍ영천시ㆍ경자청 투자양해각서 체결

기사승인 2018.12.27  11: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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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제약 선두기업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입주, 합작 800만불 투자 확정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중국기업인 득원중약재판매(유)와 한국의 ㈜옥천당은 지난 19일 경자청에서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인선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금번 합작투자는 경자청과 영천시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 8월부터 투자협상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투자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정보제공과 경쟁우위 요소를 제시하는 등의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의 결과로 이루어졌다.

투자협약을 통해 합작사는 영천지구 11,148㎡ 부지에 한의약품생산을 위한 공장(4개동 7,095㎡)을 건립하고, 70여명의 신규고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합작투자사인 ㈜옥천당은 2002년 울산시 울주군에서 창업해 2009년 법인을 설립하고 2017년 5월 대구 신서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신사옥을 준공해 국내 한방 원외탕전실 및 한방제제분야 선두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투자사 득원중약재판매(유)의 모회사인 원화당(源和堂)은 2003년 설립(안휘성 보주시 소재)돼 한약재 생산 및 가공·유통 분야에 2017년기준 매출액 2,550억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MOU체결로 영천첨단부품소재지구내 외국기업 투자규모는 9개기업 191백만달러를달성했으며, 더불어 영천지역 한방산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합작사는 다양한 한약재 원료추출 연구와 제형기술 및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한방 전문기업으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은 "이번 투자협력을 체결한 합작사가 지역에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한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계속되는 경기침제에도 투자유치를 위해 양질의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우수한 투자환경을 조성해 신속한 행정처리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물이라고” 말하며, “영천은 우리나라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로 국내유통량의 30%가 거래되고 있고 약령시장, 약초경매장, 한의마을 등 한방 관련 인프라와 옥천당과 원화당의 투자를 계기로 영천은 한약재 유통지에서 한약재 가공생산지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한중합작 투자회사가 경상북도 영천에 설립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고 마중물이 되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민선 7기를 맞은 경상북도에서는 투자유치 20조 달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고 있고 투자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더욱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는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투자사가 공장 착공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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