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여름나기”...폭염에 대비 특수시책 등을 추진
▲성주문화원 앞 무(無)더위 그늘막 ⓒ국제i저널 |
[국제i저널 =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군은 올 여름철 짧은 장마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오랜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성주초등학교 정문 앞, 성주문화원 횡단보도 등 관내 10개소에 “무(無)더위 그늘막”을 설치 완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그늘막은 메시원단 종류로 지름 4M, 내구성은 10년 이상, 방수효과는 80% 이상, 자외선 차단은 90% 이상 처리된 것이며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안전성이 좋고 기상변화에 따라 펴고, 접기가 용이하다.
성주군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및 사거리에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지않은 위치를 고려하여 그늘막을 설치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무(無)더위 그늘막과 같이 잠시 쉬어가는 작은공간이지만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듯, 군민들이 감동 할 수 있는 배려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폭염주의보 경보 등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 T/F팀을 가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폭염전개 방향에 따라 살수차 및 무더위쉼터 운영, 재난문자 발송 등 각종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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