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문경사과장터‘ 오는 10월 27일까지..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순호 기자] 대박난 문경사과장터가 27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계속된다.
문경사과장터는 문경새재에서 해마다 성대하게 치르던 것을 경기도 지역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대행사를 없애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새롭게 해 문경사과장터로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알린다.
문경사과장터의 대표 품종은 양광과 감홍이다.
양광사과는 가을을 알리는 품종으로 색깔이 고우면서 신맛과 단맛이 절묘해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문경은 107㏊를 재배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 토종 품종인 감홍사과는 식감과 단맛이 단연 일품이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소비층이 두터워지고 있지만, 재배기술이 어려워 대부분 문경에서만 재배하는 희귀품종으로 187㏊를 재배해 대한민국의 사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문경시는 27일까지 문경사과 홍보관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문경사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무료 사과나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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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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