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282개소 경로당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군은 지난 18일 가천면 창천3리 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몸풀기 체조, 건강박수, 노래율동, 노래교실, 인지학습,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이 앞으로 더욱 더 활발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경시, 예천군의 시범운영을 거쳐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됐으며, 성주군에서도 공모를 통하여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 위탁시행 하고 있다.
지난달 9월 5일 최종 13명의 행복도우미를 선발하여 관내 282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존의 경로당에서 수면을 취하거나 놀이 문화를 즐기는 공간에서 탈피하여 건전한 놀이 공간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업일환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이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늘 웃으면서 건강하게 생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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