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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상상 칠성시장 야시장, 소상공인 청년창업 메카로 육성!

기사승인 2019.11.13  1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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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상인에게 창업·재기 기회 부여로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칠성시장 야시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야간 관광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칠성시장 야시장을 소상공인 청년창업의 메카로 육성한다.

지난 11월 1일 개장 이래, 열흘 동안 50여만명이 다녀가는 등 칠성시장 야시장은 대구 야간 관광의 핫플레이스가 되어 신천의 아름다운 야경과 맛있는 먹거리, 즐거운 공연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항상 북적이고 있다.

칠성시장 야시장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60개의 이동식 전동 매대에서 판매하는 전통음식과 퓨전음식, 향토 수제맥주 및 칵테일 등 야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음식에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음식을 신천 강변을 따라 설치된 참신한 디자인의 휴게시설 속에서 야경과 신천의 물길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화를 전시하는 홍보스크린, 별모양의 초롱등, 신천에 공룡 발자국이 있다는 스토리를 살린 풍선공룡 포토존, 7개의 별을 형상화한 경관조명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신천 강변과 어우러진 것이 특색 이다.

특히, 신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별빛 소원등 띄우기, 거리 노래방, 문화공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렇듯 전통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안착하고 있는 칠성시장 야시장은 창업에 실패한 청년 상인에게 재기의 기회를 부여하고 타 지역의 청년들이 대구에서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 상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장 문화의 선두 주자로도 거듭나고 있다.

서울 태생으로 대구에 정착한 고경옥씨(남, 1984년생)는 이북분인 돌아가신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집안 전통의 빈대떡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족, 친지들이 즐겨먹던 전통음식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전통음식 분야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동이네육전’의 이동이씨(여, 1994년생)는 그간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하던 차에 저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칠성야시장 야시장에 가게를 차려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청년 상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고, 타 지역의 청년이 대구에서 창업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마련해 칠성시장 야시장이 청년 상인의 메카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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