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농협, 18일 안동 도청신도시 시대 개막
▲경북농협, 안동 도청신도시 신사옥 준공식 개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농협은 18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333에 위치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안동 도청신도시 시대를 맞이했다.
준공식은 풍물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의 내·외빈 소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기념사, 이철우 도지사 및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의 축사,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사옥은 경북도청 인근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333에 총 대지면적 13,412㎡, 연면적 14,371㎡에 지상 7층, 지하 1층 높이 29.98m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안동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처마, 누각, 회랑, 창호 등의 한국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설계됐다.
특히, 경북농협은 1층에는 북카페, 7층에는 체력단련실을 마련하여 임직원들의 복지 및 편의시설에도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북농협은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안동시대를 맞이하여 경북도청 및 이전을 완료한 유관기관 등과 함께 도청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안동·예천을 중심으로 경북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도청신도시 시대 개막을 시작으로 도정 파트너로서의 위상 제고 및 도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북 농업·농촌의 발전 및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