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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2020년 시정운영 방향 발표

기사승인 2020.01.08  1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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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벌지목, 수적천석’의 자세로 부지런히 걸어 나가겠다”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안보영 기자] 경주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0년은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시민들께 약속드린 경주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보다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해 나가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예산 1조 4,150억 원 규모로 지난해 보다 10.98% 라는 큰 폭으로 증액되었으며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나정‧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안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등 총 40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5개 역점시책 분야로는 △2020년도 경제시장, 경제도시 건설 △신라 천년의 역사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 △혁신적인 도시재생으로 발전하는 미래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경쟁력 있는 농어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안전 도시 등을 제시했다.

첫째, 2020년도 경제시장,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미래자동차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핵심기술개발 및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양성자 이온 빔을 활용한 경량화 신소재 개발연구센터 △차량용 IoT스마트센서 인증센터 구축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센터 △경주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발족 △투자유치기업 인센티브 지원 확대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와 특례보증 지원 확대 △경주페이 발행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특성화 등을 추진한다.

둘째, 신라 천년의 역사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관광‧체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동해안 해파랑길 경주구간 완성 △황리단길 보행환경 개선사업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증축 △서경주체육공원 조성 △불국 스포츠센터 건립 △위덕대 주민개방형 체육시설 개보수 △서천둔치 파크골프장 조성 △2020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세계인이 찾아오는 국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

셋째, 혁신적인 도시재생으로 발전하는 미래도시 기반 구축해 나가기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성동‧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신규공모 추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제2금장교 건설공사 본격적 시작 등 현곡지역 만성적 교통난 해소 △2030 경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경주역사부지 및 폐선부지 활용대책 마련 등 미래지향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공간구조의 발전적인 재편을 도모해 나간다.

넷째, 젊은이가 돌아오는 경쟁력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설립 지원 △청년 영농정착지원 사업 추진 △귀농귀촌 지원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로컬푸드 직판장 설립 △감포항 명품어촌테마을 조성사업 △어촌뉴딜300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다섯째,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안전 도시를 위해 △여성행복드림센터 설립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운영 △우리동네 치매안심센터 운영 △출산장려지원금 대폭 확대 △24시간 영유아 전문의 응급진료센터 운영 △전입대학생 생활안전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태풍 피해 복구 사업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영세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조성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야외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 조성 △버스승강장 방한시설 설치 등을 추진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행복할 수 있는 소확행 사업을 적극 발굴‧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자랑스러운 경주를 건설하는 것이 민선7기의 큰 목표이고, 이 목표는 한 순간에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다.”며, “어떠한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십벌지목, 수적천석(十伐之木, 水滴穿石)의 끈질긴 자세로 부지런히 걸어 나가야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여의봉, 안보영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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