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개장 시작으로 관광거점 육성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안보영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7일(화),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새해맞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해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중점 추진과제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전략산업 육성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있는 도시 개발 △경쟁력 있는 농업 체질 개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환경 조성 △지역경제를 살리는 스포츠 시설 확충 △1박2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역점분야를 제시했다.
먼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해 미래교통‧안전클러스터, 초소형 전기차, 드론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고, 혁신도시 시즌2에도 적극 대응시켜 관련 공공기관 추가 유치,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와 대형병원을 건립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장애인회관, 노인건강타운, 통합보건타운을 건립해 모든 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고 제2스포츠타운, 실내스포츠 사격장, 오프로드 모터 경기장 등 스포츠 시설을 확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
황악산 하야로비 개장을 시작으로 부항댐, 추풍령, 증산권역을 관광거점으로 키우고 황악지옥테마체험관, 감문국이야기나라, 생태체험마을 조성을 통해 1박2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도 김천발전의 미래 10년, 100년을 내다보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해 만족할 큰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봉, 안보영 기자 iij@ii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