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39

대학생의 꿈, 기업과 만나 제품으로 실현되다!

기사승인 2020.01.21  18:25:48

공유
default_news_ad2
ad38

-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 통해 3개 시제품 개발 성공

▲ 팀별활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지역 신산업 관련 대학 연구동아리와 지역기업을 연계한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3개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경북대학교 이경로 학생이 대표인 인텔리전트 크누비는 교통운전 약자를 위한 전후방 사각지대 회피기술인 지능형 자동차보조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차량 운전자가 주변의 자전거와 보행자, 자동차 등 잠재적 사고 위험요인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이경로 대표는 “차량의 한정적인 상황을 보여주는 기존의 뷰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카메라 영상을 합쳐 전후방 모니터링을 통해 사각지대를 제거한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정유리 학생이 대표인 널슐린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캡슐형 인슐린 스마트 주사기를 개발했다.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주사를 위한 디바이스, 카트리지, 전용 APP을 개발하여, 미숙한 인슐린 자가 투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게 했다.

정유리 대표는 “기존 인슐린 주사기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트 주사기를 통해 정확한 투약, 멸균유지,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이언주 학생이 대표인 아로메이트는 피부세포 활성화 효능을 가진 아로마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언주 대표는 “지역 화장품 전문기업인 ㈜튜링겐코리아의 협업을 통해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이해 및 향후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튜링겐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대구한의대학교와 교류를 하던 중 아로마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개발 제안을 받아 연구활동에 참여했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추가 기능개선 등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2019년 전국 최초로 대학(원)생 주도의 연구동아리를 발굴·육성하고, 아이디어 구상과 실현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기업과 함께 해결하는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김태운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 육성의 기본 토대가 되는 선도형 인재양성 및 사용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실시하는 신(新)산합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대학이 주도하고 지역기업과 주민이 함께 연구해 해결하는 대학연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41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ad40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