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산강 장미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제 손소독제 나누며 예방수칙 홍보
[국제i저널=경북 이순호, 안보영 기자]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실내에 비해 비교적 감염 위험이 낮은 형산강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13일 장미사랑회와 합동으로 형산강 장미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이날 국민행동수칙, 마스크 판매처, 마스크 5부제 등을 집중 홍보하며, 장미사랑회에서 직접 제작한 손소독제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홍보에 철저를 기했다.
수제 손소독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소독제에 비해 알코올 향을 줄이고 장미 향을 첨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독제를 제작해주신 장미사랑회에 감사드리며,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형산강이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수변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호, 안보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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