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39

군위군 삼국유사 초기 본 목판 군위이관

기사승인 2020.07.02  16:47:20

공유
default_news_ad2
ad38

- 안동국학진흥원에서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로 이관

[국제i저널 = 이순호, 안보영 기자]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2015년부터 34억원의 예산을 들여 삼국유사 목판사업을 계획하여 군위 사라온 이야기 마을에 삼국유사 목판 복원을 위한 도감소를 설치하고 목판 복원사업을 마무리 하고 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삼국유사 복원 목판 초기본을 군위로 완전 이관 했다.

복원 사업에는 전국 최고의 전문 각자장(각수) 7명이 참여했으며 사업 시작 4개월후인 2016년 2월에 삼국유사 조선 중기본 판각 116개판을 완공했다.
이어 8개월 후인 10월에는 조선 초기본 판각 114개판을 완공함으로써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판각의 크기는 가로 62cm, 세로 28.6cm, 두께 4cm, 글자 크기는 평균 1.4cm이며 판각 한장당 무게는 2.3kg이다. 판각 양면에는 840여자의 글자가 세겨져 있으며 삼국유사 글자는 총 8만9200여자다.

복원된 조선 초기본 114개판과 조선 중기본 116개판은 지금까지 안동 국학원 장판각에 보관하고 있다가 7월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과 동시에 조선 초기본 114개판 및 판가 3개를 항온·항습 관리시설을 구비한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 수장고로 옮겨 앞으로는 군위군이 보관·전시하게 된다.

김영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삼국유사 테마파크 개장과 더불어 삼국유사 목판 초기본을 우리가 영원히 소장하는 뜻깊은 날이며 군위군이 삼국유사 테마파크와 삼국유사 목판, 그리고 삼국유사면을 가진 명실공히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그 주인됨을 만천하에 고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삼국유사 교감본 디지털 사업을 비롯해 삼국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이순호, 안보영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41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ad40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