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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착공

기사승인 2020.07.06  1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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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 첫발 ... 경북 이차전지 산업 중심으로

[국제i저널 = 이순호, 안보영 기자] 1971년 포항축로로 출발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기술과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인 이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화학과 에너지소재 전문기업이다.

포스코케미칼은 2023년까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7만8천535㎡ 부지에 2천177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용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이와 관련하여 포항시는 2일,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포스코케미칼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김명환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사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이날 착공식을 통하여 이차전지 분야의 대표기업인 ㈜포스코케미칼(음극재)과 에코프로(양극재), GS건설(배터리 리사이클링) 뿐만 아니라 관련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이차전지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 공장에서 생산될 1만6천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는 60kWh 기준의 전기차 약 4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인조흑연 음극재의 경우 충∙방전 수명이 길고 급속 충전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착공을 통하여 일본과 중국 등에서 전량 수입해왔던 인조흑연 음극재의 국산화로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로서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도 활기를 띌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호, 안보영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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