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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축전, 안동에서 떠오른다

기사승인 2020.07.06  14: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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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일~ 19까지 2주간 ‘도산서원 인류의 정신의 가치를 이야기하다’ 전시

[국제i저널 = 이순호, 안보영 기자] 2020년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축전 개막행사가 7월 3일 도산서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전은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9개 서원(도산, 병산, 소수, 남계, 옥산, 필암, 도동, 무성, 돈암서원)에서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다채롭게 진행된다.

2020년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전통 공연, 재연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통합․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이 함께 누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3일 개막식에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개막식 및 경축음악회가 열렸다.

식전공연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상황 무대극인 ‘인류의 스승 퇴계 선생’, 국악 실내악 및 전통 타악기 공연 등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되는 경축 음악회는 도산 12곡 합창과 판소리, 가야금 등의 국악과 소프라노, 바리톤, 첼로, 플롯 등 서양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의 판타지가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7월2일 부터 19일까지 2주간 ‘도산서원, 인류의 정신의 가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도 개최하고 있다.

병산서원에서는 ‘서애 선생의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로 충효 기행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또한, 요즘 떠오르고 있는 ‘서원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서원 스테이는 7월 한 달간 총 6회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강성종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이번 한국의 서원 등재 1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우리 유교 문화의 우수성과 살아있는 문화유산(living heritage)의 향기를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한류 문화의 세계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경북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7월 한 달간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방문해 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성리학의 본산인 서원 참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전 행사는 7월 한국의 서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에는 경상북도(경주, 안동)와 9월에는 제주도에서 한 달간 펼쳐질 전망이다.

이순호, 안보영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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