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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선출 안팎으로 논란

기사승인 2020.12.18  1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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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내외적으로 정치적인 편향성과 선출 절차 비판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여의봉기자] 학교법인 영남학원으로부터(이사장 한재숙)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최외출(64) 교수가 16대 영남대학교 총장으로 선임 되 안팎으로 논란이 뜨겁다.

학교법인 영남학원(이사장 한재숙)은 1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영남대 총장에 최외출 교수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최외출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1일부터 4년 간이다.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진 이후 여러 구설에 올라 영남대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후 퇴직하지 않고 교수로 남아 영남대학교에 계속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렬 영남대 교수회의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총장선출을 놓고 기존 9명의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포함해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투표과정을 넣자고 개정안을 만들어 놓고, 영남학원 이사회가 약속을 깨고 부결시켰다."라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민주동문회는 이날 논평에서 "대학 구성원들의 민주적 총장 선출방식 요구를 거부한 채 이런 인물을 새 총장에 임명한 영남학원 이사회에 대해서 강력하게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석균 전 영남대 총장과 이승렬 교수회 의장 등 22명은 지난해 최 교수를 '업무상 배임·지자체 보조금 편취·인사개입 강요죄'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검찰은 1년 반째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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