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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원전, 국민의힘 김석기 정권핵심의 검찰수사 물타기 비판

기사승인 2021.01.15  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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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중수소 누출은 현정권의 선거를 앞둔 침소봉대 행위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순호 기자] 지난 14일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에 방문한 국민의힘 김석기(경주) 의원이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누출 주장은 정권핵심에 대한 검찰수사에 대해 정치적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원흥대 본부장으로부터 삼중수소 누출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김석기 의원의 발언이 있기 전 원 본부장은 삼중수소 관련 주요 이슈 보고에서 “삼중수소가 발견된 시점은 2019년 4월 3호기 터빈건물 하부지하 배수로의 일부 지점 맨홀 고인 물 쪽에서 농도가 최대 71만3000Bq/L 발견됐고, 관련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됐다”고 말했다.

김석기 의원은 이와 관련해 “여당과 야당에 똑같은 자료가 전달되었는데도 해석이 다르다”며, 여당이 침소봉대(針小棒大)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수원 측에서도 제대로 아닌 부분에 관해 주장을 못하는지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했다.

양남면 핵폐기장 반대추진대책위원회 이재걸 사무국장은 “(방사능이) 유출된 것에 대해서 한쪽에서는 정치적, 한쪽에서는 괴담, 한쪽에서는 주민안전 우선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정치적 논쟁이 되는 것이 싫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성원전 현장 방문을 위해 주차장에 대기 중이던 버스에 김 의원이 탑승할 때 이주 대책을 요구하며 농성하던 주민 수십 명이 버스를 막아서 한때 소란이 일었다.

#한수원 #월성원전 #삼중수소 #방사능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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