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청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171만9천원 기부
▲ 대가야시장 이웃돕기 성금 기부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고령대가야시장에서 1월 27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71만9천원을 기부했다.
고령대가야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전통시장으로 현재 79개 점포와 노점 포함 120여 상인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4일, 9일 장이 열리는 5일장이다.
대표품목으로는 곡물, 건어물, 수산 , 소구레 등이 있고 3대째 80년이 넘는 고령유일의 대장간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유서깊은 시장이다.
또한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통시장의 발전과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종호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되어 시장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에 전달되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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