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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LNG 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기사승인 2021.03.26  14: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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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 추진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 LNG발전소

[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지난 24일(수), 대구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현재 달성군 국가산단에 추진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의 LNG발전소에 대한 건설계획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 대구 LNG 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 -

성 명 서

정부는 탈석탄 정책에 따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지난 2017년 수립했고, 이 계획에 따라 우리 대구시 구지면 국가산단에 LNG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이 수립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이해당사자인 주민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추진된 이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은 LNG발전소로 발생할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우려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창녕군은 우포늪 등 국가적으로 소중히 보호해야만 하는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대구시와 같이 LNG발전소 건설계획이 수립되었던 대전시의 경우 지난 2019년 6월 ‘주민들이 원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계획을 중단 했다.

이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일동은 시민들이 원하지 않고 실익 없는 LNG발전소 건설계획의 중단을 사업의 주체인 한국남동발전과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남동발전은 대구시민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추진한 LNG발전소 건설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남동발전은 천연기념물 524호로 지정된 ‘우포늪’등 국가적으로 보호해야할 자연유산 인근에 추진되는 LNG발전소 건설계획을 조속히 철회하라!

하나. 대구시는 대구시민이 원하지 않는 LNG발전소 건설계획에 대한 공식적 반대의사를 표명하라!

이순호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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