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39

대구시교육청, 초‧중 학력 지도 보조 인력 1,200명 투입

기사승인 2021.04.17  13:34:54

공유
default_news_ad2
ad38

- 4월 21일 담임교사 & 수업협력교사 ‘수업 Together’ 워크숍 개최

▲ 수업2교사제 수업협력교사 활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초 ‧ 중 351교에 기초‧기본학력 집중 지도 보조 인력 1,200명을 투입해 코로나 2년차 학력결손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With & Post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출발점 학력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 없이 모든 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학년도‘학력 탄탄 D-BASE’기초‧기본학력향상 지원 체재를 새롭게 구축했다.

코로나19로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 결손의 문제는 1:1 또는 소규모 방식의 면대면 집중 지도로 누적적인 학습 결손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기존의 1수업2교사제와 교대생 활용 학습보조강사제를 재편함과 동시에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 저학년 과밀학급 수업협력교사제 및 온라인 튜터 운영을 신설하는 등 보조 인력 지원 사업을 신설 또는 대폭 확대했다.

저학년 과밀학급 수업협력교사는 대구 관내 11개 학교 급당 학생 수 30명 이상의 136개 과밀학급의 교실 밀집도 완화를 목표로, 등교 개학과 동시에 수업 지원 및 기타 코로나 19 학교 방역 활동 등 교육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튜터는 기초학력 저하 등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1:1 또는 소그룹 기초학력 지도 및 학생이력관리를 담당한다. 5월부터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 대상으로 관내 초‧중학교 166교에 274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초등은 2020년 시범 운영된 스터디 카페 활동과 연계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4월 21일 ‘수업 Together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다채널 1수업2교사제에 참여하는 담임교사와 수업협력교사의 배려와 존중의 수업 파트너쉽 제고를 위한 것으로, 전년도 우수 수업 파트너 2팀의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

이로써,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1:1 밀착지원을 통한 학력향상 및 심리정서적 지원이라는 1수업2교사제의 근본 취지를 높여갈 예정이다.

기초학력 채움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봉초등학교 박정애 교사는 “평소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해 위축된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가 신설되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교실 수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년간의 1, 2학년 지도 경험을 살려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참가 계기를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중단 없는 대구교육의 학력 방역을 위해 전년도 대비 2배 이상의 학력 보충 인력을 학교 현장에 투입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41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ad40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