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39

임미애 경북도의원, 즉흥적인 도정운영의 행정력과 예산 낭비 지적

기사승인 2021.04.27  17:30:30

공유
default_news_ad2
ad38

- 군위군 대구편입 졸속 추진에 따른 대책 마련 요구

[국제i저널=경북 여의봉,장재혁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임미애 의원은 지난23일 경북도의회 임시회 1차본회 도정질문에서 경북 도정의 상당 부분이 내부의 충분한 검토 없이 이철우 도지사의 즉흥적이고 자의적 판단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과정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제안한 군위군 대구편입은 통합신공항 이전지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는 이유로 절차나 타당성을 검토조차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렇게 즉흥적으로 결정되고 추진된 정책은 도청 내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 예로 경북도청 내 공룡 조형물을 비롯한 각종 조형물 설치가 계획성 없이 도지사의 자의적 결정으로 설치되고 이전 되는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심각하다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또한 도민들의 지지와 내부의 충분한 검토 없이 이철우 도지사가 성급하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행정력과 에너지를 쏟아부었지만 결국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미애 의원은 군위군 대구편입, 도청 내 조형물의 즉흥적 설치,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이철우 도지사 임시 3년 동안 많은 의제들이 부각되었다가 성과 없이 잦아드는 일들이 반복되었고,

이는 도정 에너지를 어디에 쏟을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도민들에게 비춰졌고, 선명한 도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실패했다고 평가하면서,
남은 임기 1년은 내부의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도정업무를 수행하고, 불필요한 행정력과 재원 낭비의 재발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신공항 위계 선점을 둘러싼 가덕도 신공항과의 첨예한 갈등이 예상 되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

여의봉,장재혁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41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ad40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