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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및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개최

기사승인 2021.05.12  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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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및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동시개최

[국제i저널=경북 이순호, 장재혁기자] 한국원자력협회는 5월 11일~12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60여 개 기관 및 기업의 원자력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하여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및 원자력연차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 부스에 48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원전건설 및 설비 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방사선 의료, 원전해체 등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국내 원자력산업 우수성과 대외 경쟁력에 대한 홍보기회를 제공하여 참여기업 해외 수출 및 신규 판로개척 지원하며, 원자력에너지 전문 전시회 개최로 원자력산업과 경북 산업체 간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한다.

행사 첫날은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한수원, 두산중공업, SK건설 등이 ‘동반성장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그리고 공기업 조달부서와 ‘전력 기자재 구매상담회’를 1:1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다.

이튿날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외 참여국으로는 UAE, 루마니아, 체코, 프랑스, 독일, 중국 등 6개국이며 경북지역에 소재를 둔 중소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제로 에너지―原子力’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에너지 전략과 국제 원자력산업 협력 방안, 원자력 역할 강화 방안 마련의 3개 세션이 진행되었다.

정재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원자력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에너지원으로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원자력계는 경쟁력을 키워 새로운 에너지 시대에 주어진 역할을 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는 우리나라의 높은 기술력을 신뢰하고 있으며 이는 UAE 바라카에 수출한 원전의 성공적 준공으로 증명하였다”라고 말했다.

축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원자력 기술이 이러한 추세에 신속해야 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기조강연자로 나선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전 세계가 기후위기, COVID-19, 경기 침체 등 다중 위기를 겪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전 세계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을 필두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라며 원자력계를 포함한 전체 과학기술 연구자, 정책 입안자 및 시민사회 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가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장재혁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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