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무대왕 해양대상에 김동성·유선철·해양소년단연맹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순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문무대왕해양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등 3개 분야 대상과 ▷젊은 과학자 ▷청소년해양리더 분야에 특별상이 수여됐다.
3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 표창과 시상금 각 1000만원, 특별상으로 젊은 과학자 수상자에게는 한수원 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 청소년 해양리더 수상자는 경북교육청 표창을 수여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2019년부터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 발전에 기여한 자(단체)를 발굴해 문무대왕의 애국‧애민정신 및 해양개척 정신을 재조명하고 해양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에서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고 해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동해 해양문명 시대를 경북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해양과학대상’의 영예는 인도양의 세계 첫 열수 발견지역인 Kairei 탐사, 세계최고 심해저 해역인 마리아나해구 첫 과학탐사 등 국제공동연구에 지속적이며 능동적으로 참여한 김동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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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