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산업연구원 환동해 발전 해양정책 포럼

[국제i저널= 경북 이순호, 이보슬기자] 경북도는 환동해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27일 경주힐튼호텔에서 환동해 발전 해양정책 포럼을 개최 하였다.

이날 국내 해양전문가, 연구원, 경상북도, 경주시, 관계자 등 이 참석하여 환동해안 발전 전략을 되짚어보는 한편 동해안마린머드 메디칼, 해양심층수의학적 효능, 저탄소해양바이오생태계, 동해안 마리나산업의 신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 되었다.

기조강연에 홍승용 해양수산부 차관은 환 동해 시대의 해양 책략 제언으로 환동해시대의 중장기 전략 및 해양산업 로드맵을 제시 하였다.

강일모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원 포항센터장은 ‘동해안 마린머드가 새로운 자원으로 알래스카 빙하머드보다 깨끗하고 유용한 성분이 많아 메디컬 기능성 첨토 산업화로 신산업 육성 가능성을 밝혔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 해양 심층수는 동해안 바닷물의 95%인 1,690조 톤에 이르고 매년 만들어지는 심층수만 4조톤으로 연간340만톤 가량의 심층수 사용 기준으로 보면 한해 만들어지는 심층수 사용에만 117만년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양으로, "포럼을 계기로 마린머드, 심층수, 저탄소 바이오 등 지역발전의 파급 효과가 큰 프로젝트 중심으로 집중과 선택을 통한 해양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