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39

이강덕포항시장 신년 기자회견 2022년 시정 운영방안 발표

기사승인 2022.01.04  16:37:01

공유
default_news_ad2
ad38

- ‘경제·환경·복지 희망특별시 포항’ 만들겠다!

[국제i저널= 경북 여의봉, 최진구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 주요 성과 및 2022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민생, 안전, 주거, 문화 등 모든 생활분야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2022년 시정운영 슬로건인 ‘희망특별시 포항’을 발표했다.

코로나가 지속되는 엄중한 대내외적 위기와 탄소중립 등 시대적 변화에 빠르고 대응하고, 시민의 삶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 정착에 우선하면서 미래주력산업 선점 및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전환 또한 확고히 하는 한편, 공동체 모두의 행복을 위한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올해의 핵심 시정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3+1 신성장동력’(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철강고도화)으로 대한민국 국가산업을 선도할 생태계 구축을 더욱 탄탄하게 하는 한편, 그린웨이 등 도시환경 개선, 지진·코로나 등 재난 극복을 다각도로 추진해 든든한 방역의 토대 위에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도시 전반의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골목 상권이 다시 웃을 수 있고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경제 활력의 든든한 지원군’인 포항사랑상품권을 올해에도 2,000억 원 발행하고, 포항 모바일 포항사랑카드의 업그레이드로 스마트 소비를 촉진한다. 또한, 코로나로 변화된 비대면 소비 상황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 밀키트 개발 지원, 온라인 판매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방역 지원금 등 패키지 지원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산천을 시작으로 한 도심 생태하천 복원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살맛나는 인간 중심의 휴먼인프라를 갖춰 나가고, 오천 원동·문덕지구 스마트 그린사업과 함께 도심 곳곳의 미세먼지 차단숲과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비롯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영일만 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으로 모든 시민이 염원하는 쾌적한 대기환경과 안전한 물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환동해 국제크루즈 및 카페리 운항 및 각 국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를 주도해 포항이 ‘환동해 허브도시’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방교역과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동해남부선 개통과 동해중부선 건설,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환동해 교통 중심지’로 기반을 다져나가는데도 힘을 쏟는다.

특히, 올해에는 포항의 도시 공간을 사람과 문화가 모여드는 공간으로 재배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북구청이 기존 행정과 문화 공간을 융합한 ‘공공복합청사’로 문을 열고, 청소년 문화의 집, 포항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신흥 커뮤니티센터와 신흥 어울림센터 등이 연이어 원도심에 들어서면서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여가 수요를 충족시키며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또 옛 포항역의 개발 사업이 본격추진 되면서 새로운 스카이라인으로 원도심의 혁신을 견인할 예정이다.

법정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안전망 구축 및 문화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구 수협내동창고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권역별 문화거점 확대,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미술 전시 공간을 갖춘 제2시립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세계적 미술작품 및 뮤지컬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누릴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또한, 포항 체육의 산실이 될 포항체육회관 건립과 포항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2022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300만 도민 화합의 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비대면 전환 가속화 등 사회 전 분야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 모두의 단합된 마음과 축적된 포항의 저력을 바탕으로 용기와 지혜의 굳은 마음으로 임한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며, “2022년 임인년은 민생경제 회복과 신산업 육성,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희망특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여의봉, 최진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41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ad40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