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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적기 병해충 방제로 피해 최소화 당부

기사승인 2022.08.18  18: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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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 패기 후 이삭도열병 발병하면 회복 어려움

▲이삭도열병ⓒ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비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장기간 지속돼 벼 이삭도열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적기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부터 장마전선이 발달해 경북 북부내륙지역 중심으로 연일 비가 내렸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다음 주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중만생종 벼의 이삭이 나오는 시기(출수기)와 겹쳐 도열병 발생 확산이 우려되므로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중만생종 : 일품, 삼광, 백옥찰, 영호진미, 동진찰, 신동진, 추청, 새누리 등

도열병은 벼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출수(이삭 패기) 후에 발생하는 이삭도열병의 경우 발병하면 회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삭도열병은 유제, 수화제, 액수화제 등 전용약제를 사용해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1차 방제를 하고, 5~7일 후에 2차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잦은 강우 시 비가 갠 사이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병해충 피해가 심할 경우 농약 안전 사용기준에 따라 1주일 간격으로 방제하는 것이 추가 피해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수시로 논을 살피고 농약혼용 여부 확인 후 도열병과 동시 방제하도록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병해충은 방제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하여 지속해서 사전 예찰과 방제를 해야한다”며“특히, 도열병에 약한 우리지역 주품종인 일품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더욱 더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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