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전통사찰인 관음사와 반룡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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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벽송정향사 봉행ⓒ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이 고령군 전통사찰인 관음사와 반룡사에서 개최되었다.
대가야읍 관음사(주지 도명)에서는 타종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발원문, 관불의식 순으로 봉축법요식을 진행하였으며, 저녁 7시 30분부터 신도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읍 중앙네거리 및 고령대가야시장길을 가로지르는 연등행사를 개최하였다.
쌍림면 반룡사(주지 신행)에서도 고령군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개최하였으며, 신행 주지스님은 “우리가 밝힌 연등이 고령을 밝히고 모두를 평화롭게 만드는 등불이 될 수 있음을 믿고 실천하기 바라며, 불자님들의 가정에 대자대비한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남철 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봉축의 등불이 널리 퍼져 부처님의 자비로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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