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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공예업체인턴지원사업’ 큰 호응 얻어

기사승인 2017.07.24  15: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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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개 공예업체 인턴사원들, 일자리 정책에 만족도 높아

▲압화&꽃꽃이분야 공예업체인턴지원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경상북도가 청년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추진하는 ‘2017공예업체인턴지원사업’이 지역 공예업체와 인턴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지원 대상 46개 공예업체(인턴사원)를 현지 방문해, 사업의 추진실태와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공예상품의 내재된 전통적 요소와 문화적 요소를 활용해 경제적 가치로 연결할 공예장인을 양성하고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공예업체에 인턴을 지원해 전통공예문화기술을 계승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1월 공예업체와 인턴사원 모집공고를 거쳐 도내 46개 업체에 공예인턴 46명을 채용했으며, 공예업체에 인턴사원 인건비의 70%를 7개월간 지원해 주고 있다.

공예업체와 인턴사원들은 한 목소리로, 지역 공예산업 육성과 영세한 공예업체의 재정난 해소, 소득 향상, 청년 일자리 부족 등을 즉시에 해결해 준 보약 같은 사업이라고 감사와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염색공예의 경우 인구의 노령화로 인해 힘에 부치는 염색작업이 큰 어려움에 처했으나, 젊은 인턴들에게 전통 염색공예에 대한 배움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업체의 활로 모색과 함께 전통공예의 맥을 전수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에 불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공예업체 대표자와 공예인턴들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수렴한 결과, 가장 압도적인 내용으로 “공예분야의 특성상 장기간의 기술전수 기간이 소요되며, 창업을 감안하면 한 업체에서 최소 2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한편, 경북도는 공예업체 대표자와 인턴사원들의 여론수렴 결과를 적극 반영해 내년부터는 사업기간을 7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하는 방안과 동일업체에 2년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추가 소요액 등을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또한, 공예인턴사원들의 근무의욕 고취와 창업열기를 북돋우기 위해 인턴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 등을 열어, 시상과 함께 수상자를 격려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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