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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우경진대회서 명품 한우 선발

기사승인 2017.09.14  18: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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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성적 거둔 농가 및 시‧도와 육질진단기술 뛰어난 축협에 상장 및 시상금 수여

▲경북한우경진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은주기자] 경상북도는 14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2017 경북한우경진대회’를 열고 도내 최고의 명품 한우를 선발했다.

이날 행사엔 문형재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공무원,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와 한우인의 날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비교심사와 평가를 통해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을 촉진하는 ‘경연의 장’이자 축산 기술과 정보 교류, 소비자 홍보를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엔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84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됐는데, 지난 9월 6일 사전행사로 이뤄진 고급육품평회에는 29두가 출품돼 최고급육 4점(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했으며 본 행사에선 3개 부문(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별로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씩 경북 최고 한우가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축협의 한우농가 사육 컨설팅 담당자들의 생축에 대한 초음파 육질진단기술을 경진해 서로간의 기량을 다퉜으며, 이후 농가 컨설팅 관련 기술과 정보들을 공유했다. 이들 출품축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가와 시·군, 초음파육질진단기술이 뛰어난 축협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축산 기자재와 지역 특산물 전시, 축산인 한마음 행사, 도내에서 최고령우 및 가장 큰 소, 희귀종인 백색 한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산농가 무허가 적법화 추진, 가축전염병 발생, 소고기 수입량 증가로 현재 한우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우개량 성과를 평가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디딤돌로 삼아 경북 한우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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