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지원사업

▲청도군의 수납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수여증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청도군은 여성의 취업능력 향상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여성인력 개발 활성화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수납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8월21일부터 9월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청소년수련관 2층 청소년동아리실에서 5주 간 15시간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에 대한 이해부터 정리수납의 기본원칙, 주방·거실·현관 등 영역별 수납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수료생 1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취득 시험을 실시했다.

자격취득 후에는 정리·수납 컨설팅 창업, 문화센터 등 강의, 포장이사·가구·인테리어 회사 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가능하다.

청도군 관계자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의 눈높이와 욕구충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언제 어디서 누구나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취·창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