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좌중 선호도가 높은 2개 강의로 구성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여의봉,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신라사 특별 시민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신라사대계 편찬에 참여했던 집필진으로부터 직접 듣는 신라사 강좌 22회 연재강좌 중 반응이 좋은 2개 강좌로 구성하여 기획, 강좌를 마무리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노태돈 서울대 교수가 ‘동아시아 국제전과 신라의 통일’이라는 주제로, 박대재 고려대 교수가 ‘사로국에서 신라로’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경주 출신 이진락 도의원이 ‘새로운 시각으로 본 신라 왕릉’이라는 내용으로 지역을 소개했다.
이번 신라사 강좌는 지방에서 자주 접하지 못하는 강좌들로 시민들이 신라사대계 집필진에게서 직접 듣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강의를 끝까지 경청한 시민들에게는 신라사대계 요약본(상하 2권)과 CD를 배부했다.
이규일 경상북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로써 올해 신라사 시민강좌를 모두 마쳤으며, 앞으로도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의 학술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우수성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고 밝혔다.
권은희, 여의봉, 이보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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