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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무술년 신년메시지

기사승인 2018.01.01  05: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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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아

지역과 나라를 앞장서 지켜온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과 일터에 웃음이 내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이 시원하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018년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중차대한 해입니다.

시대적 과제는 먹고사는 문제, 바로 일자리입니다.

저출산과 청년실업, 양극화의 해결책을 찾고
서민생활 안정, 안전과 복지도 빈틈없이 챙기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 산업의 주도권도 확보해 가면서
한반도 허리경제권과 균형발전으로
경북의 미래를 여는 데 총력을 쏟겠습니다.

환동해지역본부도 가동해
동해안 바다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그 무엇보다 자치발전의 새로운 틀을 짜야 하고
연방제 수준의 분권개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쇠는 달았을 때 두드리라고 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밑으로부터의 강력한 동의를 바탕으로
20년간의 지방자치 현장의 경험을 살려!

함께 살아가는 나라,
사람중심 차별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

지금 우리 앞의 현실이 어렵긴 하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했듯이!

우리 모두 손에 손을 맞잡고
무술년을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신명이 가득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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