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39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개최

기사승인 2018.03.14  16:50:26

공유
default_news_ad2
ad38

- 해외 4개, 국내 5개 대학 성악도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

[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김선유 기자]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세계 성악전공 대학생들의 축제인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를 맞이하고 있는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생을 뜻하는 유니버시티(University)와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세계 대학생들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상호 발전과 협력을 목적으로 한 국제행사다.

2015년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2016년 마술피리, 2017년 코지 판 투테, 올해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선보일 작품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다. 많은 나라에서 공연이 될 만큼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대표 부파(buffa, 희극) 오페라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를 통해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의 음악대학과 세계적인 명문학교 간의 예술교류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전문 제작진과 함께하는 오페라 무대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5개 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숙명여대)과 해외 4개 대학(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베를린 국립예술대학, 오스트리아 빈 음악대학,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립음악원)의 성악도들이 공연에 참여했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지도 조현진 교수)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성악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제 공연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로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스태프로 참여해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피가로의 결혼>에 투입되는 의상의 피팅 및 수정, 구입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배선주 대표는 “오페라를 통해 학생들의 교류와 성장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학교 간 정보 교류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젊은 오페라 관객층 확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순호, 김선유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41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ad40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