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이륜차 500대와 삼륜차 200대 동시 생산 가능
▲ 그린모빌리티, 국가산단 내 전기이륜차 공장 기공식 열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지역 전기이륜차 제조사 (주)그린모빌리티는 오는 21일 국가산업단지 내 건설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주)그린모빌리티는 그동안 2016년 달성2차 공단에 전기이륜차 제조공장을 임대하여 사용 중에 있었으며, 현재까지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1,100대의 전기이륜차를 제작, 보급함으로써 대구시가 전기이륜차 생산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앞장서 왔다.
신축공장은 7,000㎡의 대지에 연면적 5,600㎡로 32억 원이 소요되며, 기존 2,400㎡의 3배 규모로 매월 이륜차 500대와 삼륜차 200대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된다.
2018년 5월말 준공 후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는 6월부터는 늘어나는 전기이륜차 수요에 대한 공급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그린모빌리티의 생산능력 확충으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지역 내 관련 산업과의 동반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의 기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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