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안전사고 예방, 안전교육
▲ 대구시, 시민 안전교육 본격 추진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시민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8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민 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기존의 안전관련 종사자와 학교 중심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영・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등 6개 분야에 15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체험교육이 재난대응에 효과적임을 감안하여 시민안전테마파크, 어린이교통랜드 등 안전체험시설 운영을 내실화하고,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 등을 실시하여 몸으로 익히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안전 분야별 맞춤형 안전교육 교재 및 홍보물을 제작․보급하고, 시민 스스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안전에 대한 자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국민 안전교육 포털(kasem.safekorea.go.kr)’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시민 스스로 위기대처능력을 갖추기 위해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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