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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횡단교통망 연결 위해 경북-전북 공동건의문 채택

기사승인 2020.11.20  18: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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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횡단(김천~전주간) 철도, 동서3축(대구~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순호 기자]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지난 19일 무주 라제통문에서 영호남의 화합을 견인할 동서횡단 철도와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건의문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최명규 전주 부시장, 나해수 진안 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등 참석하여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서교통망이 착수될 때까지 중앙정부에 건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전북과 경북 유일의 철도망 연결계획인 김천~전주간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반영과 조속한 착수와, 장기간 표류 중인 대구~전주간 고속도로의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반영을 담고 있다.

경북과 전북을 연결하는 철도인 김천~전주간 철도(108.1㎞)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여러 차례 중앙정부에 추진을 건의했으나 추진동력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전주~김천간 철도를 신설하게 되면 현재 예타 중인 새만금~군산(대야)까지의 새만금항 인입철도(47.6㎞)와 대야~익산~전주 간 복선전철(39.8km)을 연결할 수 있으며, 김천에서 전국으로 철도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에서 전주 간 고속도로(128.1㎞)는 새만금~포항 간 동서3축 고속도로의 연장선에 있다. 포항~대구 구간은 2004년 개통 운영 중이고, 새만금~전주구간(55.1km)은 2018년 착공해 공사 중에 있으며, 아직 미개통구간인 전주~무주 고속도로(42㎞)는 전북에서 건의 중이다.

대구~무주(86.1km)구간은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2010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두 교통망이 완전히 연결되면 경북과 전북으로 물리적, 시간적 거리가 단축되어 화물과 여객을 신속히 운송할 수 있게 된다.

#동서횡단 #고속도로 #철도 #공동건의문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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