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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북면에서 문무대왕면으로 명칭 변경

기사승인 2021.05.06  12: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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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대왕 유조비 제막식 거행

[국제i저널=경북 장재혁 기자] 경주시는 지난4일 양문면을 문무대왕면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해 문무대왕면 봉길리 해변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 및 시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해 10월 경주시가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1288세대 중 1137세대(88.3%)가 명칭 변경에 찬성하면서,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의미 없던 지명에서 문무대왕면으로의 명칭 변경으로 역사성을 뛴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이날 선포식에 앞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예정지인 옛 대본초등학교에서 ‘문무대왕 유조비’ 제막식도 함께 거행되면서 선포식의 의미를 더했다.

문무대왕 유조비는 삼국통일의 대업과 애민정신의 큰 뜻을 받들고 계승하기 위해 삼국통일을 이룬 해인 676년을 상징하는 6.76m 높이의 문무대왕의 유언이 새겨진 비석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북면이 문무대왕면이라는 새 명칭과 함께 환동해권역의 ‘해양역사 테마관광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위 표시에 따른 명칭에 불과했던 양북면이 지역적 특성과 역사를 담은 문무대왕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재혁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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