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동아리 『비상프로젝트』 위촉식 개최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Wee센터에서 지난 5월 1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동아리 『비상프로젝트』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비범한 상상의 시작! ⓒ국제i저널

『비상프로젝트』는 올해 울릉Wee센터에서 신설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동아리이다. 관내 초‧중학생 12명이 모여 진행되며, 학생들의 비범하고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들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높이고 그 행복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게 성장하도록 하고자 마련된 동아리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동아리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향후 펼쳐질 활동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학생들간 친밀감 조성과 상호이해를 돕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하고, 동아리를 이끌어갈 회장단을 선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업중단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되새기며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

회장으로 선출된 울릉중학교 곽서영 학생은 “회장직을 맡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이 기대된다. 동아리원과 담당 선생님 사이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여 비상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동아리 『비상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에서 얻은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발생하는 수익금을 연말에 동아리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