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 어린이날 군위생활체육공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열어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희) Wee센터는 지난 5월 5일(일), 어린이날을 맞아 군위생활체육공원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대구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 어린이날 군위생활체육공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열어ⓒ국제i저널

이번 행사는 Wee센터의 홍보 활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과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심리검사, ▲감사엽서 쓰기, ▲키링·토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심리검사 프로그램에서는 진로·스트레스·성격유형·양육태도 검사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이 자신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홀랜드 진로 검사로 관심 분야를 알아보며 직업을 탐색해보았고, 학부모들은 PAT(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통해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결과에 따른 해석을 들으며 상담을 받았다.

감사 엽서 쓰기 시간에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에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이 캘리그라피펜과 붓펜 등으로 정성껏 엽서를 꾸미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글을 적었고, Wee센터에서는 이 엽서들을 우편으로 발송하여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가방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는 키링과 토퍼 만들기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이니셜을 딴 키링과 개성을 담은 토퍼를 만들어 엽서에 붙이며 자신만의 감각을 펼치고,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물로 주고받기도 했다.

박종희 대구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군위Wee센터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서적 지지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