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령 대가야 축제 개막

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지산동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개막 첫날에는 대가야 시조 이진아시왕을 비롯해 역대 국왕 위패를 모신 곳인 대가야 종묘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김희수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장을 제관으로 대가야종묘대제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을 축제장으로 활용했으며 쉼터나 대형 포토존 구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또, 주요 프로그램을 리뉴얼 하고, 지산동 고분군의 절경과 세계유산 등재과정을 연출한‘세계 속의 대가야’주제관이 구성됐습니다.

이밖에도,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분군 야간트레킹, 샌드아트 공연 등 특화프로그램과 100대 가야금공연이 마련됐으며 창작 뮤지컬 ‘가얏고’ 공연도 펼쳐졌습니다.